흥신소 탐정 바람 증거수집, 오피스와이프 외도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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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케이 수인마을 전설 강추하는 뮤지컬입니다주말 저녁, 재밌는 뮤지컬이 보고 싶어서대학로에 다녀왔어요.정말 언제 가도 젊음의 냄새가 물씬 나고저렴하면서도 고퀄리티의 공연들을 볼 수 있어서즐거운 곳.그곳은 혜화^^오늘 선택한 공연은 탐정케이, 수인마을 전설입니다.제가 워낙 추리물을 좋아하는데게다가 락 뮤지컬이라니~~기대를 가득안고 큐씨어터로 향했습니다.큐 씨어터 매표소는 길가에 있고,표를 받고 계단 아래로 내려가면 티켓 확인하시는 직원이 있네요.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8가길 79배우 네 분이서 극을 이끌어가시는데요,(물론 한분은 일인 이역이시긴 합니다.)네분만으로도 스토리가 아주 탄탄하게 꽉 채워지는 공연입니다.큐씨어터는 소극장이더라구요.아주 가끔씩은...소극장 공연 중에서 좀 실력이 떨어지는 공연도 있어요.하지만~~ 탐정케이는 이런 공연을 왜 소극장에서?좀 더 큰 공연장에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생각이 들 정도로정말정말 재밌고 잘 만들어진 공연이었어요!!배우님들은 연기부터 노래까지..어느 하나 부족함 없이 실력이 뛰어난 분들이었습니다.게다가 쉼없이 빵빵 터지는 개그요소까지~~탐정 케이와 함께 범인을 찾아가는 스토리이기에관객도 함께 추리해나가는 재미가 있어요.저도 음..이 사람이 범인 같은데? 라고 생각한 인물이최종 범인이어서역시~~ 내 촉은 살아있어~~! 하면서 통쾌했네요.아마 대부분 관객들은 반전의 묘미를 느끼실 거에요.푸욱 역을 담당하신 최원종 배우님은처음에 너무나 섬뜩한 눈빛에서 해맑은 눈빛으로 바뀌는데 둘다 너무 잘 어울리셔서 놀랐어요~~!!탐정 케이와 보안관 제이도극을 정말 재밌게 이끌어주셨구요.남편과 아이와 함께 보러갔는데모두가 집중해서 끝까지 재밌게 관람했던탐정케이~!!연인과의 데이트로, 친구와 함께 보기에도 좋은 대학로 공연으로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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