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게 젤루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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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다닐 때는 이게 내 유일한 온니원 소원이었는데 이 여자는 백수 한 달동안 무엇을 하고 놀았나..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아니 벌써 논지 한 달이 됐다니 믿을 수 없긴 해 내 한달 누가 먹었어;; 근데 처음이자 마지막 글일수도..
퇴사 당일.. 직장인이 안색 좋아지는 유일한 방식 -> 퇴사를 한다 이 시간에 내가 수술방 안 차리고 셀카나 찍고 있다니 감격스러울 따름 사실 정말 많이 아쉽지만..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막연하기만 했던 일에 살짝이라도 발을 담근 것에 의의를 두겠습니다
퇴사는 했지만 동기들은 열심히 만나준다 ㅋ 바로 담날에 홍대 만남 조지기 누가 더 키 크냐고 하는데 너무나도 둘이 똑같으세요
너무 기요워 조수빈 눈만 봤는데 왜케 느좋녀야
벚꽃 첨 봐서 신이남 이때 라섹하겠다고 열흘이나 렌즈 끼지 말고 안경 쓰라고 해서 너무 힘겹게 얹고 다녔다 나에게는 내일부터 열흘동안 숨 쉬지 마와 같은 소리 밤 새고도 절대 안경 쓰고 밖에 안 다녔는데.. 근데 안경 빼면 그냥 장님이라 쩔수 없음
이건 나현 하늘 만난 날 개맛남 올만에 간 고모네... 그리웠다 학교 다닐 때는 맨날 먹었는데 ㅠ (비싸서 맨날 못먹음)
세 명이서 배 터지게 곱창 먹어주고 욕심 부려서 볶음밥도 3개 시켰더니 진심 이건 밥 리필이야..
내 핸드폰은 조금만 방심하면 사진이 이렇게 찍혀 ㅋ
내 사랑 고구마 케이쿠와 바치케 내 인생 첫 바치케는 하늘이가 만들어 준 거였는데 그때 한강에서 한 입 먹고 완전 떵개된거 아직도 생생해..
병원 동기들이랑 만나서 요아정 왕창 먹기 ㅣㅎ히
삼겹살 진심 너무너무 맛있었어... ㄹㅇ 개맛도리야 여기 또 가자ㅏㅏ
퇴사하고 책을 열심히 읽어줬다.. 이건 젤 재밌게 읽은 귀신들의 땅 대만 책인데 이름이 천수메이 천쑤제 천톈홍 천수리 천수칭 천톈이 이러고 있음;; 챕터마다 각자 자기네들 이야기를 하는데 누가 누군지 절대 알 수 없으세요 ㅋ 민음사에서 내려준 인물 관계도 필수야 근데 이렇게 관계도 열심히 보면서 읽은 이유?? 개재밌기때문 중간중간 좀 역겨운 포인트가 있지만.. 도파민 싹도는 내용이고 떡밥 회수도 짱..
집 앞 이디야가 조용해서 진심 독서팟이야 와~~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쩐당 근데 개미만큼 읽고 안 읽음 역시 나블이 젤 재밌다 이거야 고치기 실패 ㅋ
이거 보고 눈물 한방울 흘렸다 수진아.. 내가 병원에서 얻은 보물 = 동기들 사룽햐
맛 없어 보이는데 개맛있습니다
후추 중독자가 되
(개못하는) 키움 팬인데 고척 처음 왔당 ㅎㅎ 완전 두근두근 하지만 저 날도 화만.. 엘지를 열심히 응원하다 왔답니다
내 버킷리스트에 고척가서 키움 이기는 거 보기 있는데 (진심임) 이건 언제 이뤄질까?? 근데 돔구장이 안 춥고 참 좋더라 .. 내가 자주 방문하게 잘 좀 해줘.. 치킨은 갸맛있음
정마니가 준 엘니폼
정마니가 사준 컨디션 젤리
벚꽃 보러 동기들이랑 한강 ~~ 올해는 그래두 벚꽃 마니 봤땅 왜 너네끼리 커플룩 맞췄냐 지금 보니 완전 쌍둥이..
사진 왕창 찍고 옴 그 와중에 손에 들린 안경 .. 사진 찍을 때는 야무지게 벗어줌 ㅎㅎ
드디어 라섹 라식을 하고 싶었지만.. 눈이 너무 나빠서 실패했어 ㅎ 라섹 후기는 수술하고 집 올 때 오 괜찮은데?? 안 아픈데?? 하고 방심할 때쯤 와 .......... 망했다는 생각이 스침 안 보여서 밥 먹을 때 턱에 구멍난 것 마냥 식탁에 흘리고 난리남 (근데도 밥은 먹음) 너무 아파서 잠도 안 와 ........ 제일 답답한 건 눈이 너무 안 보여 글자를 하나도 못 읽음 (근데도 실눈 뜨고 핸드폰 함) 지금은 너무 잘 보이고 그냥 광명 찾았습니다~~~~! 이걸 왜 지금했는지..
와 잇츠 내 벌쓰데이~~
개웃긴게 케이크 가져올 때 나 없는 단톡방인줄 알고 예진이가 케이크 볼까봐 어쩌고 보낸 걸 내가 1초만에 봤어.. 실시간으로 빛삭하는 게 넘나 웃겼음 민지 언니의 어..??도 개웃겨
향수 만들기 근데요 나 저거 맘에 안든다..?? 분명 내 취향인 향을 섞었는데 결과물은 왜 이러냐 이거야
저 초코 짱마싰옹
생일 축하해줘서 고마와 ~~~~~~~~~~~~~~~~~요하투
아니 2/11에 먹고 싶은 거 있냐했는데 419까지 온 거 실화야 .. 그냥 웃겨 sorry i love u 그랴서 민서씨와 고속 만남 추진
개맛도리 커리.. 근데 양 좀 늘려주세요;; 너무 즐거운 만남.. 나 탐정Q 어쩌고 1화 봤다 민서야
글규 수민씨와 용산 나들이.. 분명 처음 계획은 에버랜드긴 했는데 누가 연차 때 매우 아파버린 관계로 목적지가 좀 마니 달라져버렸따 ㅎㅋ 수민픽 맛집 다녀왔는데 진짜 개개개개개마싰었어 저 감태가 셰프의킥이야 또 먹고 싶다
맘에 들어서 ㅎㅋ
레전드 사진 열심히 촬영해주는 수민양 .. 용산에 웨딩 촬영하시는 분들 꽤 많았는데 그 사진 기사들 뺨치게 코치해주심 ㄷㄷ ?? : 거기 기대서 핸드폰 하는 척 해봐 아니 좀 더 왼쪽
노들노들~~~ 또 다시 나현 하늘 만남!! 처음에 노들섬 들어가기 귀찮아서 그냥 노들공원에서 먹자 하고 공원으로 배달 시켰는데 가보니 축구장 농구장 밖에 없고 허허벌판.. 그냥 치킨만 덩그러니 시킨 사람들 됨 무거운 관계로 바로 택시 타고 섬으로 들어갔당 ㅎ 저 빨간 보자기는 얇아서 땅의 감촉이 잘 느껴짐 내사룽 나혀니 생일 추카해쏭
왼쪽 다리를 꼬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 모임 나현아 담부터는 드코 잘 맞춰서 오자
양꼬치를 사랑하는 기요미들과 만남.. 매일 보고 싶다 ㅠ 채윤이 델꼬 양꼬치 함 더 먹어야댐 여전히 참.. 개판인 썰들 들어주고 설빙 갔는데 저 자몽망고 존맛이드라
조얘윤과 만화카페 만찬 즐기기.. 항상 이 조합으로 먹는데 필승 조합이야 저거 다 먹고 버감튀 2트 들어갔다
나나를 보면서 느끼는 것: 제발 너네 둘이 사겨.. 그리고 갈대 같이 흔들리는 나나 덕분에 스트레스 만땅 받기
와~~ 이정도면 10장 푸는 거 아니냐고 대체 어느 누가 살 수 있냔 말이야;;
안과 방문 3번째 ...ㅋ 괜히 강남으로 갔어 진짜 ;; 인천점도 있던데 거기서 할 걸 ..ㅎ 너무 멀어 진심 지하철에서 한세월이세요
교보문고 구경하다가 느낀 점: 더이상 문구에 아무런 물욕을 느끼지 못해.. 나이가 들었나바 ...
교보문고 가면 바닥에 철푸덕 앉아서 책 보는 사람들 한 트럭이길래 낭만 있어서 한 번 따라해봤습니다
제목만 보고 노잼일 거 같았는데 은근 재밌어 .. 책에 흠집 하나 안 가게 60도만 펴서 봄 ㅎ
이건 괜히 들고와서 아까워서 봤다 별로 안 봤는데 세뇌시키는 게 벌써부터 약간 어지러워
옷 보러 가면 다 여름 옷인데 날씨는 왜케 추워 5월인데 이 날씨가 맞나.. 이거 입다가는 입돌아가요
그래도 마음에 드니까 샀다
포토 시그니처 2장 찍었는데 모두 망한 사람들 같으세요?? 산리오 프레임이라면서 짭 갖다놓는 게 어딨나요 프레임 보고 정적 일어난 게 갸웃김
뻥입니다 여러분
김나현씨와 4차 달리기 갑자기 블로그 써보고 싶어서 써봤구요
언젠가 다시 써보겠습니다 헤헤 봐줘서 감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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