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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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봄이는 고양애 깜냥 시리즈에 완전 푹 빠졌어요.
지금은 5권을 읽고 있는데 1권 부터 쉬지 않고 읽고 있어요.
강아지 좋아하는 아이들은 낭만강아지 봉봉 시리즈, 고양이 좋아하는 아이들은 고양이 깜냥 시리즈를 추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새봄이는 고양이 깜냥파인 것 같네요.

7세 부터 초등 아이들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추천도서 전집 고양이 깜냥 시리즈 알아봐요.

초등 문고판 읽기독립 전집

챕터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문고판을 읽기 시작한 아이들이 보기 좋습니다.
그림도 어느 정도 적절하게 들어 있어서 그림책 같기도 해요.
새봄이는 그림을 참 좋아하더라고요. 김재희 그림 작가님은 그림 잘 그려서 좋겠다고;;;

저도 깜냥 시리즈의 그림을 보면서 전체적인 색감이 선명하고 쨍하지 않고,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라 내용과 참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제 막 문장 읽기에 자신감이 붙은 7세 이상 부터 초등 저학년 아이 가 스스로 읽기에 딱 좋습니다.

고양이 깜냥 시리즈 줄거리

옥상에 살던 깜냥이 엘리베이터에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를 해결해주는 1권을 시작으로 현재는 7권까지 나왔습니다.
2권 배경은 동물병원인데 동물들과도 소통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요. 도서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조사하며 책 속의 비밀을 푸는 3권도 재밌습니다.

읽을수록 우리 새봄이 곁에도 깜냥같은 동료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 우리 새봄이가 친구들에게 깜냥 같은 친구가 되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만큼 참 예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에요.
깜냥이 워낙 인기 많은 시리즈라 예비초등시절에 글밥 좀 올려볼까 싶어서 빌려왔었는데 그때는 안봤었거든요.

책을 읽는 시기와 취향도 계속 바뀌니 아이가 거부한다고 영원히 묻어두지 마시고 중간중간 들이밀어 보시면 도움될 것 같습니다.

초등 추천도서 시리즈

전천당만 꽤 오래 주구장창 보다가 간만에 새로운 시리즈에 새봄이가 재미를 붙였습니다.
새봄이와 낭만강아지 봉봉 시리즈를 같이 울고 웃으며 봤었는데 이제는 혼자 순식간에 읽으니 저도 모르는 내용이 많아요.

초등 추천도서를 고를 때 아이들 취향이나 재미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것을 이번에도 실감하게 됩니다.
이왕이면 역사나 과학이야기도 시리즈로 쭉쭉 보면 좋을텐데 안타깝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는 시리즈를 통째로 섭렵하고 나면 문고판의 허들은 확실히 낮아지는 것 같아요.

그림책에서 문고판으로 넘어간 뒤 책 재미를 느끼지 못할 때 잘 이끌어주지 않으면 문고판으로 끝날 수 있으니 재미있고 인기많은 초등 추천도서도 많이 뒤져보셔요.

저도 이야기책만 좋아하는 아이가 조금 걱정도 되는데 아직은 책의 재미를 더 명심해야 할 것 같아서 조급한 마음 붙잡으며 애쓰고 있습니다;;;

고양이 깜냥 7세부터 초등까지 추천

각 권마다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이야기에 빠져서 나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주는 책이에요.

상상력 뿐 아니라 우정과 용기, 배려까지 알려주는 따뜻한 시리즈입니다.
전천당을 보다가 봐서 그런가 1권부터 7권까지 모든 줄거리가 세상 훈훈하고, 그림도 포근한게 참 좋더라고요.

7세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읽어도 어렵지 않을 것 같고, 초등 아이들에게는 나는책읽기가 좋아 같은 문고판 이후 첫번째 시리즈로 시도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고양이깜냥 읽어보시면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게되실거에요.